김천교육지원청은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경북서부권역 특수교육교원 45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열린배움터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는 장애학생의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을 위해 2024년 열린배움터 운영(장애학생 디지털 교육지원 플랫폼) 사업을 ㈜퓨전소프트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학생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플랫폼 활성화 및 특수교육교원의 미래형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국립특수교육원 디지털교육지원과 개발자료 소개 및 온라인 및 교실수업 기능, 의사소통교육 서비스 안내, 열린배움터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의사소통교육 메뉴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열린배움터 현장지원단 대구불로초유치원 교사 이소민은 열린배움터를 활용한 수업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보급한 원격수업용 노트북을 지참·활용해 연수에 참여했다.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열린배움터 사용자 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및 학습 기회 제공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성장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