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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정

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폐회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9.08.02 10:26 수정 2019.08.02 10:26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불요불급 예산 조정 · 삭감 처리


김천시의회는 7월 25일 시작된 제206회 임시회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8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하고 오후 2시에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7월 26일과 29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의안과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부된 의안 ‘김천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6건의 의안 중 6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1건은 보류됐다.

또한 30일과 31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8월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김천시에서 제출한 예산 496억원 중 총 40건, 21억 5천181만원을 삭감해 수정가결 처리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제58회 경북도민체전 유치 관련 행정사무조사 및 특별위원회의 중간보고서 발표가 있었다. 중간보고서 발표에서 도민체전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해당 특별위원회에서 조사한 결과와 도 특별감사 결과를 비교·대조해 보다 명확한 조사결과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활동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했다.


김세운 의장은 폐회 인사를 통해“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각종 행사와 의정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이번 추경은 특히 경기부양과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 분야와 사업비 조정이 필요한 지역의 현안사업,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편익 사업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막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이고 내실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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