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은 구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0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노인들을 위한 여름 이불 지원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구성면의 취약 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여름 이불은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됐으며, 전달 과정에서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재혁 위원장은 “여름철에는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더위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번 여름 이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 이불 지원 사업은 지역기업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