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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김천시노인복지관 2024년도 효(孝) 한마당 잔치

유아영 기자 입력 2024.05.09 21:15 수정 2024.05.09 21:30

어버이 살아서 공경을 다하고! 봉양함에는 즐거움을 다하고!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4년도 효(孝) 한마당 잔치가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김천시노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이우청·최병근·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이상욱·우지연 시의원, 김민종 노인복지관장, 김경희 환경복지국장 및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트로트 및 동요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장수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당신의 세월을 사랑해 孝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 OB봉사단에서는 푸드 트럭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세대를 거듭할수록 잊혀가는 경로효친 사상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애쓰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민종 김천시노인복지관장은 “효 한마당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 모든 어르신이 오늘처럼 즐겁고 행복한 날을 이어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오늘날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섬김 그리고 지역과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 덕분이다. 점차 퇴색 돼가는 민족 고유의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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