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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제4회 삼장국수 무료 공양방 경로잔치 행사

유아영 기자 입력 2024.05.06 20:38 수정 2024.05.07 10:33

황금 연휴도 잊은 소중한 봉사 정신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마음을 가져 갑니다’


부곡동 소재 삼장 국수무료 공양방에서는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김천시 4-H연합회⦁본부가 후원하고 박준호(김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등이 협찬한 ‘제4회 삼장국수 무료 공양방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봉사자들은 황금 같은 연휴도 반납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신명 나는 한마당잔치 행사를 가졌다.


문장훈 대표가 운영하는 삼장국수공양방은 우지연 의원과 박준호 회장 등 회원들이 함께 모여 4년 동안 함께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주변에 훈훈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눠주며 이어져 오고 있다.


문장훈 대표는 “불교대학에서 인연이 된 분들이 함께한 4년이란 세월 사비로 시작했지만 봉사활동에 주저 없이 앞장서서 나서주신 분들이 아니었다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일이다”며 “중간중간 도움을 주고 계신 단체나 개인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 제가 70세가 될 때까지 공양방을 운영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지연 의원은 “문장훈 대표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는 국수 무료봉사 행사가 시작한지 벌써 4년이 됐다. 매주 월요일마다 그 어떤 일보다 우선순위에 두면서 어르신들과 행복한 만남을 끝까지 이어가겠다. 앞으로 봉사자들도 건강하게 즐겁게 봉사하고 어르신들도 아프지 않고 매주 뵙기를 고대한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성껏 육수 뽑아내고 고명과 양념간장 하나에도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그 어떤 국수집보다 최고 맛있다고 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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