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초등학교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꿈마중 축제를 진행했다.
6학년 학생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꿈마중 운동회’를 시작으로 함께 놀면서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세계전통놀이한마당’, 유튜브‘수마일’채널로 유명한 댄스팀의 K-pop 댄스 공연 관람 등 김천중앙 어린이들의 행복한 오늘과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온종일 이어졌다.
박재일 교장은 “교직원과 6학년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본교 학생들 모두가 밝은 웃음과 희망찬 꿈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댄스팀 김○○은 “작년 어린이날 공연에 이어 올해도 공연 섭외가 들어와 정말 기뻤다. 오늘 공연에서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을 우리들에게 선물해 준 김천중앙초 아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오늘은 나와 우리 팀원들에게도 선물 같은 하루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6학년 천○○ 학생은 “2시간 동안 운동회를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준비하는 일주일 내내 설레고 오늘 하루는 참 즐거웠어요. 매일 오늘 같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