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충북 제천 MTB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1차 국가대표 선발평가대회 및 18세 이하 우수선수 선발평가에서 상을 휩쓸었다. XCO(크로스컨트리), XCE(일리미네이터) 남자 엘리트대회에서 XCO 경기 고등부 1위 강동현(3학년), 2위 윤채혁(3학년), 3위 정민식(3학년)이 XCE 경기 고등부 1위 정민식(3학년), 3위 강동현(3학년)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대학, 실업팀 선수까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각 대표선수들은 평소 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산악자전거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다지고 개인 및 학교, 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천생명과학고 자전거(MTB) 운동부는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황수종 코치의 지도로 각종 대회를 대비해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특히 3학년 강동현 선수는 압도적 기량으로 XCO 경기에서 1위에 입상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김천생명과학고 자전거 운동부 학생들은 학업에도 충실하면서 이와 같이 좋은 성과를 올린 것이기에 앞으로 열릴 제2차 MTB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