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24일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장에 인원 66명(소방 20, 의용소방대 46)과 소방차량 3대를 전진 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행사는 김천시 주최,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진행됐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특별경계근무에(2.23 ~ 2.26) 돌입해 김천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차량 근접배치, 사전 합동점검, 화재예방순찰 등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주요 활동 내용은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행사장 내 화재예방순찰 실시 △행사장 소방차량 근접 배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을 위한 소화기 등 비치 △행사장 안전관리 등이며, 이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이다”며 “신속한 초기대응과 더불어 달집태우기, 화기취급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모든 소방력을 동원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김천이 될 수 있도록 김천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총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