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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 난함농악단,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2.26 10:34 수정 2024.02.26 10:35

지신밟기로 액운을 날리고, 한해의 안녕 기원

어모면 난함농악단은 23일 어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면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는 어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어모면의 발전과 주민들의 무사 안녕, 만복을 비는 고사를 지낸 후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김천농협 등 관내 10여 개 기관ㆍ단체와 사업체를 돌며 액운을 몰아내고 사업이 번창하게 해달라는 의미로 한바탕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펼쳐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한 어모면 주민들이 서로 하나 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해수 농악단장은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어모면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고, 관내 업체의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추진했다.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어모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수고해 주신 난함 농악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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