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 남곡리 마을회는 지난 23일 김천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주변에 취약계층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정성환 이장은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남곡리 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하는데 주민들도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어준 남곡리 이장님 외 마을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남곡리 마을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도 따뜻해질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가구수 149세대로 이루어진 감문면 남곡리 마을은 주민화합과 적극적인 시정참여로 인구증가, 체납세 징수 등에 특히 기여한바가 커서‘감문면 으뜸마을’ 에 선정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