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이 28일 오후 2시 김천시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부시장,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이우청 도의원, 김세호 시의원,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김용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인태성 청년창업지원센터 센터장, 박복로 중앙고등학교 교장, 우성 김천시가족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김용준 단장의 개회사, 내빈소개, 김천시 일자리 경제과장의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축사, 응원영상시청, 사업안내, 컷팅식, 기념촬영, 센터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촉장은 김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대표해 박소영 공간지지 대표에게 수여됐다.

홍성구 부시장은 “우리 김천은 드론, 첨단자동차, 모빌리티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이 미래의 청년들에게 꿈의자리 보금자리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길 부의장은 “오늘 개소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김천 청년들을 위한 둥지 같은 곳이 될 것이다. 이 곳은 시대와 지역을 넘는 교류의 장이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창업지원은 물론이고 청년 구직 복지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수련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우청 도의원은 “청년들이 정착하기 위해서 시·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센터라운딩, 유관 기관 사업설명회, 창업 전문가 초청특강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2년 4월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 돼 23년 9월 김천대학교 산합협력단이 보조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8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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