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가 24일 오전 10시 황금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4일·25일 양일간 열리는 행사로 24일 오전 개회식 및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홍성구 부시장, 김세호 시의원, 박선광 황금시장상인회장 및 상인회장, 상인 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일MC의 사회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광 상인회장은 “김장양념축제를 통해 우리는 김치의 담긴 정성과 사랑을 느끼고 김천 황금시장의 따뜻한 마음과 고유한 맛과 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라며 “황금시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김장양념축제가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김치는 우리나라가 세계 9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그 정도로 K-푸드 대표음식이 김치로 자리잡고 있다. 황금시장 김장양념축제로 인해 황금시장 김치도 많이 홍보되길 바란다. 김장양념축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플리마켓, 먹거리, 컵케익·에코백만들기 등 무료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사은품 증정,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 돼 큰 호응을 얻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