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연암대학교 총장배 스마트원예 고교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에서 주관한 전국 고교생 대상 경진대회는 △스마트농업 △원예가공상품화 △조경설계 △플라워디자인 △가드닝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김천생명과학고는 조경관리과 2학년 송인정·서민혁·정선교·차민혁 학생이 한 팀을 이뤄 가드닝 부문에 참가해 18개 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은 김천생명과학고는 가드닝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김세경 교장은 “김천생명과학고 조경관리과 4명의 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조경관리과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