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1일 직지사에서 관광객 120명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2019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를 실시했다.
올해 8번째 실시한 직지나이트투어는 표고버섯 수확체험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도자기와 연등 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다도(茶道), 포도송편 맛보기 등 다채롭고 알찬 일정으로 진행됐다.
직지나이트투어는 2008년부터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김천시 야간관광상품으로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직지나이트투어를 통해 김천을 방문했다.
또한 김천시는 김천의 빛과 풍경조성 사업(2021년 완공)으로 직지문화공원 내 4개 테마존에 야간조명 조형물을 설치하고 부항댐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연내 마무리 되면 더욱 다양한 야간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2019년 김천 직지나이트투어 참가비는 1인 15,000원(12개월 이하는 무료)이고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며 예약은 김천문화원(☎054-434-4336) 및 김천 직지나이트투어 홈페이지(www.nighttour.org)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