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토) 시립도서관 전정에서 책과 관련한 체험, 전시,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BOOK적 BOOK적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천사랑 공모전 수상자 및 모범독서인/가족 시상을 시작으로 과년도 잡지 나눔, 일반도서 ․ 어린이 전집 ․ 학습 참고서 등 총 4천여 권에 이르는 책을 1인당 최대 8권씩 나눠주는 휴면 도서 나눔, 그림책 3권이 든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2017년생 유아대상, 구비서류 홈페이지 참조) 등 무료 도서나눔을 진행한다.
이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어린왕자’와 관객참여 전래 마당극‘효녀심청’을 마련해 원작을 입체적으로 만나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동화구연과 어르신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을 읽고, 보고, 듣는 즐거움 또한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전정에서는 나만의 책 만들기, 독서명언 캘리그라피, 동화캐릭터 에코백 만들기, 천연향초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공모전 수상작 및 도서 ․ 원화 전시, 문화강좌 수강 어린이들의 작품들도 상시 전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가을 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서 담당(☎437-7801~2)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