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 김천시 연합회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00여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가주부모임여성교육 및 한마음단합대회’를 가졌다.
김천앙상블동호회 색소폰연주로 분위기를 띄웠고 연합회장 대회사와 시장, 시의회 부의장축사에 이어 운영협의회 회장 격려사로 시작 됐으며 진기상 • 이진화 • 김응숙 시의원과 관내 조합장과 지부장들이 참석해 박수를 보냈다.
또한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회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사)농가주부모임은 농협의 여성조합원이 서로 협력하고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영농활동의 동기부여를 위해 설립돼 전국 약 6만 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천에서는 700여명의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관내농협과 함께 가족과 사회,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장애인복지관봉사활동과 농촌고령•취약가정 행복나누미(가사도우미)사업 및 우리농산물 애용캠페인 등 다양한사업도 전개해나가고 있다.
이숙자 회장은 “ 농촌을 가꾸고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책임 있는 여성농업인으로서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한마음 대회를 통해 힘든 농사일로 지친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은 “우리 농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농산물 가격안정•농민 월급제 조례 등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이정복 김천지역 조합장 운영협의회장은 “농협에서도 여러분들의 소득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특강은 김천시 해피 투게더 실천운동 전문강사를 초빙 친절, 질서, 청결이라는 주제로 평소 알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되새기고 인식이 변화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