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9월 26일 오후 6시 30분 4층 대회의실에서 박보생 전 김천시장을 초청해 올해 추풍령 아카데미 일곱 번째 과정을 열기로 했다.
박보생 전 시장은 조마면 출생으로 조마신안초, 김산중을 거쳐 김천농공고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경북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박 전 시장은 공무원으로 재임 시절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김천시 기획실장, 행정지원국장, 사회사업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6년 민선4기 김천시장에 당선된 이후 5기, 6기를 이어 오며 김천혁신도시와 KTX김천역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대규모 산업단지 구축을 통해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인구 회복에도 많은 공을 세웠다.
특히 출향인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김천시민의 지적역량 강화와 화합도모라는 목적으로 시작한 추풍령아카데미의 창립멤버로서 박보생 전시장의 재임시절 적극적인 후원과 성원으로 추풍령아카데미 과정이 성공리에 안착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퇴임 후 자연인으로 돌아가 농업인의 한사람으로 농사에 매진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강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박보생 전 시장이 살아온 소회를 밝히고 퇴임 후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추풍령아카데미 과정의 수강을 원하는 수강생은 본 김천상의(전화 433-268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