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정호동)는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김천톨게이트에서 귀성객들에게 생수 1,500개를 나눠주는 귀성객 음료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귀성객 음료봉사’는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심각한 교통체증에도 고향만 생각하고 달려온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원한 생수와 따뜻한 인사말을 전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이 방문해 즐거운 한가위 명절에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펼치는 김천시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을 격려했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생수 봉사활동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 친적, 친구를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한걸음에 달려온 출향인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출향인들이 이번 추석명절에 고향의 정겨움을 듬뿍 담아 가서 먼 곳에 있더라고 고향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지난 2009년부터 귀성객 음료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음료봉사 활동 외에도 각종 행사 시 질서 유지활동,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유익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