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다음날인 14일 김천역 광장에서 오․가는 손님들에게 음료봉사가 진행됐다.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김천시새마을부녀회가 나눠 김천사랑을 차한잔에 담았다.
임영식 김천시새마을회장, 정광일 새마을협의회장, 이양우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김천시협의회장, 김종철 경북새마을문고 회장, 정택배 새마을문고 회장, 유근식 남면 새마을회장, 박규영 남면장과 이어 이정자 여성단체협의회사무국장 등이 오전, 오후로 나눠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차로 따뜻함을 전했다.
이날, 김충섭 시장과 김세운 시의회 의장은 차봉사에 동참한 후 택시 승강장에 들러 택시기사들과 악수를 청하며 “김천의 이미지를 ‘친절하다’라는 느낌을 갖도록 노력 해 달라. 안전 운행이 제일이다”며 격려했다.
이선명 예․결산위원장, 서범석 평화남산동장도 참석해 “봉사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 늘 감사하다”고 했다.
유순분 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몸은 고단하지만 고향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귀성객은 “따끈한 차한잔이 이렇게 고마울 수 없다. 매년 차를 제공해 주시니 마치 친정 엄마처럼 느껴져 뭉클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가족행복과(과장 장재근)에서는 여성이 살기좋은 김천만들기 캠페인으로 ‘가정을 파괴하는 폭력이제 그만!’ ‘성매매의 마침표’ ‘인권존중의 느낌표!’등 피켓을 들고 거리 시민들에게 사탕과 홍보지를 전했다.
여협 윤청자 회장과 박종말 회장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늘의 행사 사진으로 이모저모
새마을 부녀회
김천시 여성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