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속발전협의회는 고유의 명절을 맞아 12일 오전 10시부터 7시간동안 KTX 김천(구미)역 대합실에서 고향을 찾는 분들께 음료봉사를 실시했다.
회원40여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 행사는 준비한 다과, 송편, 차로 풍요로운 한가위 정을 나누며 녹색실천운동캠페인도 함께 호소했다.
회원들은 일회용품사용금지와 화학세제사용금지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녹색실천운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종석회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김충섭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회장,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 시청관계자등이 참석했다.
김충섭 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쉬지도 못하고 고생하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의 봉사가 넉넉한 고향의 정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녹색실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