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지난 10일 어르신 보행안전을 위한 실버카와 안전지팡이를 김천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은 “어르신 보행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확대되어 김천시 시정목표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 위해 보행안전용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실버카와 안전지팡이는 관내 독립․국가유공자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감사를 전했다.
2017년 6월 김천시와 사회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매월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와 공단이 적립하는 ’공단과 임직원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르신 실버카·안전지팡이, 저소득층 침구세탁 및 이불세트 교체 등 다양한 사업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