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사비시대, 백제 문화의 절정과 낙화’라는 주제로 제3차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과 유적과 유물을 통해 백제역사를 탐구해보는 후속 강연을 운영한다.
3차 프로그램은 정재윤(공주대학교 사학과)교수와 함께 사비백제의 절정을 이뤘던 성왕과 무왕시기의 정치 ․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강연을 이틀간 진행하고 멸망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의 무대인 도읍지 부여로 현장탐방을 떠나간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이병호 전시과장을 초청하여 올해 3차에 걸쳐 백제를 테마로 진행됐던 길 위의 인문학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유적과 유물로 본 백제 문화라는 주제로 후속강연을 할 예정이다.
3차 프로그램 접수는 9월 25일(수)부터, 후속 강연은 10월 1일(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김천시립도서관을 직접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동균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고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 제3차 프로그램 및 후속 강연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