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이 주최하고 아포읍단체장협의회가 주관하는‘제6회 아포읍민을 위한 가을음악회 및 노래자랑’이 지난 6일 저녁 6시부터 아포야외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 김세운 시의회의장, 백성철 시의회부의장과 이우청시의원, 김동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천시 홍보대사이기도한 개그맨 박영진과 GMTV아나운서 박윤경 더블 MC가 진행된 이번 가을음악회는 제9회 아포읍민상 시상식과 아포읍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해피투게더 퍼포먼스, 읍민노래자랑 순으로 시작 지난해 빗내농악 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한 아포농악단의 흥겨운 농악공연과 가수 이수진, 전혜리, 배미정이 출연해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각 마을대표로 예선을 통과한 10여명의 노래대결은 더욱 분위기를 띄웠고 생생별곡 리포터로 유명한 가수 단비의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 읍민이 선정한 박희병수상자은 “제6회 아포읍민을 위한 가을음악회행사 자리에서 읍민들이 주시는 상을 받게 되 더 뜻깊다”며“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고향 아포읍과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도근 아포읍 단체장협의회장은“성대한 음악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김충섭 시장님을 비롯한 김천시 관계자 여러분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아포읍민을 위한 가을음악회 및 노래자랑 개최를 축하하며 많은 시민이 가을음악회를 즐기기 위해 아포읍을 찾은 만큼 음악회가 더 발전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모문룡 읍장은 “아포읍 기관 단체에서 많은 후원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마쳐 감사하다. 이번 음악회로 읍민이 화합과 단결해 아포읍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