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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국립 숲속야영장’조성

김현심 기자 입력 2019.09.10 13:12 수정 2019.09.10 13:16

캠핑족과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국토교통위원회)이 10일, 김천시 관내에 국립 숲속야영장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국립 김천숲속야영장 조성사업’은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산83번지 일원 약 2.8ha의 국유림에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송언석 의원이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 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규로 예산을 확보해 시작됐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 김천숲속야영장은 오는 9월 중순경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거쳐 설계 및 관련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10월말 착공하여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천숲속야영장은 안전기준에 맞춘 야영데크와 산책로 등 화천숲속야영장에 설치된 다양한 유형의 야영시설을 벤치마킹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송언석 의원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캠핑족과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립 김천숲속야영장이 국내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김천지역을 넘어 전 국민이 애용하는 국민쉼터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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