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은 지난 9일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낭만과 고향의 정취를 안겨주기 위해 꽃길과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경관 조성에는 동 직원 지역공동체 및 노인 일자리 20여명이 참여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약 5,000본으로 귀성객이 고향을 초견하는 '김천IC공원 상모탑'의 좌우로 하트모양과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꽃밭(각 5㎡)을 조성했다.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이 찾는 부곡맛고을 산책길 화단도 ‘해피투게더 김천’ 으로 시정 홍보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김동진 대곡동장은“김천을 방문하는 분들께 가을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많은 분들이 고향의 정겨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대곡동은 쓰레기 줍기, 풀베기, 불법광고물 제거 등 환경정비도 꼼꼼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