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5월 천년고찰 직지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지사 산문에서 만세교에 이르는 구간에 꽃무릇 21만본을 심었다.
직지사 산문을 지나 매표소에 들어서면 좌우로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숲 공간 사이로 아름답게 피어난 선홍빛의 꽃무릇과 사이사이마다 휴식을 위한 벤치와 산책로가 조성돼 한껏 분위기를 돋웠다.
꽃무릇은 9월에 꽃이 먼저 피며 꽃이 진 다음에 잎이 생겨난다. 일명 상사화라고 하는데 꽃이 피고 있을 땐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땐 꽃이 없어 꽃말 또한 이뤄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올 가을은 화려하면서 애틋한 꽃무릇을 보며 고즈넉한 직지사 산사를 거닐면서 가을여행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꽃무릇은 9월에 꽃이 먼저 피며 꽃이 진 다음에 잎이 생겨난다. 일명 상사화라고 하는데 꽃이 피고 있을 땐 잎이 없고 잎이 있을 땐 꽃이 없어 꽃말 또한 이뤄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올 가을은 화려하면서 애틋한 꽃무릇을 보며 고즈넉한 직지사 산사를 거닐면서 가을여행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