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직원 10여 명은 지난 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덕리 한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활동은 질병으로 인한 수술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하여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일손을 보탰다.
농장주는 “한창 농작업에 매진해야 할 시기에 입원과 수술로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어 막막하던 차에 면 직원들이 흔쾌히 시간을 내어 도와준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민래기 감문면장은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일손이 부족한 상황인데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민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