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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제39기 김천시여성대학 수료식

유아영 기자 입력 2023.06.04 01:38 수정 2023.06.05 15:03

지난 4월부터 11회 수업, 52명 수료



제39기 김천시여성대학 수료식이 2일 오전10시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서지선 김천시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장 및 수료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극권 시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내빈 소개, 국민의례,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 52명 대표로 전경정 수료생에게 수료증 수여·개근 수료생 16명을 대표해 이해영 수료생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김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를 해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평생교육을 통해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동체가 되길 기대하며 여러분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수료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명기 의장은 축사를 통해 “김천시 여성대학이 일일신우일신 하는 모습으로 매해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6주간의 교육 기간이 짧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알찬 강의를 열심히 들으셨다면 여러분의 삶의 모든 것들이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잠재 돼 있는 역량이 더욱 뛰어나고 발휘될 수 있도록 배움을 멈추지 말고 김천의 리더라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생활하시길 바란다. 여성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지선 총동창회장이 39기 전경정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종영 수료생이 “다람쥐 챗바퀴 돌 듯이 살아가는 여성의 삶이란 좋을 때도 있지만 허망하고 지옥 같은 날 들도 있다. 하지만 평생교육원에서 여성의 삶을 찾은 것 같다”며 “알찬 내용과 교양을 쌓고 지금 부터라도 남은 여생을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펼쳐 보려고 한다. 감사하다”고 수료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김천시여성대학은 198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인문학, 문화 예술, 경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올바른 여성문화를 정착하고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여성대학 수료 후에는 김천시여성대학 총동창회원 자격이 부여 돼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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