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김천시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이 3일 오전 10시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최병근·조용진 도의원, 김세호·배형태·정재정·우지연 시의원, 최한동 체육회장, 이은직 보건대학교총장, 정용필 축구협회회장, 배낙호 김천상무이사 및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내빈 소개, 개회, 국민의례, 개회선언, 22년도 우승팀 우승기 반환, 대회사, 환영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행운권 추첨,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김천시장기 축구대회가 우리 축구 동호인들의 발전과 화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우리시 축구가 더욱더 발전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협조 당부드린다”며 “오늘 즐겁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용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천 축구는 상무프로축구와 엘리트 축구 유소년 축구가 잘 정착 됐고, 동호인 축구도 저변확대가 많이 되고 있다”며 “김천시 축구협회에서도 열심히 봉사해서 스포츠 도시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구 동호인 분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언석 의원, 이명기 의장, 최한동 체육회장이 “동호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겨루며 최선의 성과를 거두시고 모두가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 잘 치르시길 바란다”는 요지의 축사를 순서대로 전했다.


한편 제16회 김천시장기 축구대회는 김천시 체육회 주최, 김천시 축구협회 주관으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보건대학교, 김천대학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