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국제 및 국내대회 입상자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대회 참가로 바쁜 일정에도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모두 참석 하였으며, 대회 입상에 대한 격려 및 내년 도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올해 스위스, 오사카, 호주, 캐나다, 미국, 인도오픈과 아키타마스터즈 등 7개의 국제대회 우승과 준우승 4회, 동메달 6회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였다.
국가대표 5명이 소속되어 있는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최근 수년 동안 전국대회를 제패함과 동시에 세계대회에서 빛나는 성적으로 경상북도 배드민턴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는데 일조를 해왔다.
특히 김천시청 소속 고성현-신백철 조는 올림픽 랭킹 8위로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이 유력시 되어 대한민국 남자 복식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